전북 전주 지역의 미용학원 SIA(시아)뷰티아카데미가 지난 1월 29일부터 대학로 혜화당 소극장에서 상연된 연극 <셀레스틴 부인의 이혼>에 메이크업 협찬으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한울타리 극단이 선보이는 연극 <셀레스틴 부인의 이혼>은 동명의 소설 원작을 연극으로 각색, 연출한 작품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소설시장 페스티벌 선정작 중 하나다.

소설과 연극의 만남으로 공연예술의 지평을 넓히고자 하는 제3회 소설시장 페스티벌은 1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총 5주에 걸쳐 매주 하나씩 총 다섯 편의 소설 원작 연극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셀레스틴 부인의 이혼>은 행사 첫 주인 1월 29일(수)부터 2월 2일(일)까지 상연됐으며, 이 작품에 SIA뷰티아카데미 현장팀이 헤어&메이크업 협찬으로 참여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SIA뷰티아카데미 측은 실제 연예인 메이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현장 기회를 더욱 넓히게 됐으며. 이곳 수강하는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아카데미는 이번 협찬을 계기로 삼아 현장 전담 팀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수의 연예인 메이크업 경력을 보유한 강사를 배치해 트렌드 메이크업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수업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

이와 더불어 수강생 개별 포트폴리오 및 작품집 구성도 지원하고 있다. 심화 과정 수업과 세밀한 커리어 관리를 통해 언제 어떤 현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무 인력을 확대,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수업 분야로 네일아트, 헤어, 메이크업, 모델 등의 분야로 크게 구분되어 수업과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SIA뷰티아카데미 관계자는 “메이크업은 미용의 주요 과목인 동시에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로 진출할 수 있는 만큼, 관심도가 매우 높은 분야일 수밖에 없다” 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극에 메이크업 협찬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으며, 향후 전주, 전북권 내에서 연예인 메이크업 협찬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미용학원으로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아카데미는 전북 지역 중 익산, 남원, 김제 및 고창, 정읍, 진안, 군산 지역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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