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생활관이 개선돼 소년원생 처우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한 방에 10명 이상 들어가는 소년원 생활관을 4명 이하 소규모로 전환해 소년원생 처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2일 밝혔다.
법무부는 다인실 생활관(10∼15명)을 소규모 구조로 바꿔 과밀화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국회로부터 과밀수용 문제를 지적받아 왔던 서울·안양소년원의 경우 3인실 생활실로 증축·리모델링하고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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