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서면서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 4천 380명, 사망자는 304명이라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위건위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이며 발병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1천921명, 사망자는 45명 증가했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16만 3천 844명이며 이 가운데 13만 7천 594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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