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교민 6명이 진천 인재개발원에 추가 입소했다.

국내로 귀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중국 우한 교민 6명이 2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추가 입소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충북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방역 당국이 배정한 20인승 버스를 타고 병원을 떠나 오전 8시께 진천 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이로써 진천 인재개발원에 수용된 우한 교민은 지난달 31일 입소한 156명과 이달 1일 추가 입소한 11명을 포함해 총 17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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