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 독 중독 증세를 보인 응급환자 2명이 해경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6시 11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안면 마비, 구강 건조,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남성 2명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2명의 남성은 여행지로 금오도를 찾아 전날 저녁 복요리를 먹고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해 환자들을 육지로 옮겼다.

두 남성은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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