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만 2천명 육박...확산세 지속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만 2천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 1천 791명, 사망자는 259명이라고 발표했다.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지난 20일 위건위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13만 6천 987명이며 이 가운데 11만 8천 478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