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푸조 시트로앵’이 생산한 소형차 10만대 리콜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0년 1월 31일에는 토요타와 프랑스 자동차 그룹 ‘푸조 시트로앵’이 합작 생산한 소형차 10만대에 대해 리콜 방침이 내려졌습니다.

당시 프랑스 최대의 자동차 그룹인 PSA 푸조 시트로앵이 토요타와 합작 생산한 소형차들에 대해 리콜을 선언했는데요. 이 소형자들은 푸조 시트로앵이 토요타와 합작 설립한 체코의 한 공장에서 생산된 소형차들이었습니다.

리콜 원인은 토요타가 큰 문제를 야기했던 가속 페달의 결함으로 밝혀졌습니다. 토요타 리콜 사태가 자국 자동차 메이커로 불똥이 튀자 프랑스 언론들은 세계 최강이라는 토요타 신화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