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방송 캡쳐
출처-방송 캡쳐

 

리쌍 길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결혼과 득남 소식을 전한 가운데 연이어 온라인 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따.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앞서 예고된 대로 길이 음주운전 사건 이후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길은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나와 내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너무 실망감을 드렸다. 정말 죄송하다. 지금도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게 잘하는 일인지 잘못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길은 "3년 전에 아내와 언약식을 하고, 2년 전에 아들이 생겼다. 주위에 아는 분들이 지금도 많지 않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함께 '무한도전'을 했던 하하 또한 "몰랐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한편, 2014년 음주단속에 걸려 벌금형을 선고 받은 길은 2017년 또 한번 음주단속에 적발돼 자숙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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