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평택서 네 번째 확진자...어린이집, 유치원 모두 휴원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우한 폐렴, 평택서 네 번째 확진자...어린이집, 유치원 모두 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네 번째 확진자가 나온 평택 지역에서 어린이집에 이어 모든 유치원도 임시휴원에 들어갔다. 평택교육지원청은 28일 관내 유치원에 대해 31일까지 4일간 임시 휴원한다고 밝혔다. 전날 평택시는 대책회의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423곳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임시 휴원령을 결정한 바 있다. 다만 어린이집의 경우와 같이 맞벌이 가정 자녀 등 보육 희망자에 대해서는 등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마포구, 야간 시민순찰대 확대 운영

서울 마포구는 야간 안전 귀가를 돕고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마포시민순찰대를 기존 8개 동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주 3회, 오후 8∼12시 주민들이 방범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기존 대흥동, 서교동 등 2개 동에 더해 공덕동, 망원1·2동, 연남동, 염리동, 용강동에서도 운영한다.

평창 대관령눈꽃축제 11만여 명 방문...감동 선사

제28회 평창 대관령눈꽃축제가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11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2018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 낸 대관령면의 새로운 지역성을 활용하기 위해 축제장 인근 알펜시아리조트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를 특별히 개방해 매일 선착순 40명씩 썰매를 타볼 수 있는 연계 상품을 시범운영 해 호평을 얻었다. 이 밖에도 눈썰매, 눈밭에서 경험하는 승마체험, 장작불 구이 터, 대관령의 인생 최고 장면을 건질 수 있는 천국의 계단 등 다양한 놀 거리,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