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당일인 25일 9명의 사상자를 낸 강원 동해 토바펜션 가스폭발 사고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이 27일 이뤄졌다.

이 사고를 수사 중인 동해경찰서는 27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폭발사고로 숨진 일가족 4명의 부검을 의뢰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경찰은 부검을 통해 이들의 사망이 전신 화상으로 인한 것인지, 연기 흡입에 따른 질식사인지 등의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토바펜션 가스 폭발사고는 설날인 25일 오후 7시 46분쯤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일가족 중 첫째, 넷째 자매 부부 4명과 셋째 등 5명이 숨졌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