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사망자와 확진 환자가 중국에서 연일 급증하고 있다. 하루 사이에 사망자가 15명이나 늘고 확진자도 688명 증가한 것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 0시 현재까지 전국 30개 성에서 1천975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56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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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 688명, 사망자 15명이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이징시는 26일부터 시를 넘나드는 버스 운행을 중단시켰으며 서우두 공항, 다싱 공항에서 톈진 등 다른 지역으로 오가는 셔틀 운항도 중지시켰다. 27일부터는 모든 해외 단체 여행이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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