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케이블카는 31일부터 유달산 스테이션 1층 로비에서 김광석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년 9월 6일 개통한 해상케이블카는 주중 4천∼6천명, 주말 1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목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해상케이블카 제공]
[해상케이블카 제공]

북항에서 출발해 유달산을 거쳐 다도해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는 3.23㎞(편도)로 국내 최장으로 최고 높이 155m이며 탑승 시간은 편도 20분이다.

이번 사진전은 '아름다운 우리 강산'이란 주제로 목포 출신 김광석 사진작가가 그동안 수상했던 작품을 비롯해 목포 해상케이블카 사진 등 50여점을 선보인다.

김광석 작가는 "목포의 랜드마크인 해상케이블카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아름다운 우리 강산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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