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정밀화학소재기술지원단 주축으로 풀뿌리기업육성 사업인 나노기술 융합을 통한 코팅 소재와 제품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나노 기반 기술을 활용해 기존 소재나 부품 표면에 나노구조 박막층을 형성해 경량, 고강도, 고성능, 고기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나노코팅·필름 소재와 제품을 개발·생산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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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나노 기반 기술 활용 나노코팅·필름 제품화, 나노코팅 연구회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나노코팅·필름 산업 전문 기술지도와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대송정밀화학, 동원엔텍, 이산컨설팅이 참여한다.

울산테크노파크 사업관리시스템에 2주간 공고를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서 신청과 현장 실태 조사, 평가위원회를 거쳐 2월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4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시제품 제작과 분석 평가지원 등을 통해 기업당 최대 7억원을 지원받는다.

이후 6개월간 기존 코팅·필름 기업들이 나노 기반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나노코팅·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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