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추운 겨울철, 연약한 아이 피부 관리법
[카드뉴스] 추운 겨울철, 연약한 아이 피부 관리법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01.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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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아이들의 피부는 외부의 작은 자극만으로도 피부가 쉽게 거칠어진다. 또 아이들은 어른의 피부에 비해 두께가 얇고 연약하기 때문에 건조성 피부염이나 아토피피부염, 땀띠, 피부 가려움증 등의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먼저 아이의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고 살이 튼 상태라면 베이비로션을 바르고 랩이나 거즈를 덮은 상태로 30분 정도 두면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

그리고 얼굴이 심하게 텄을 때는 크림에 베이비오일을 서너 방울 섞어 마사지하면 좋다. 만약 입가에 묻은 침이나 음식 찌꺼기 등을 방치하면 피부에 자극이 올 수 있으므로 이물질은 바로 닦아줘야 한다.

또 아이에게 ‘아토피피부염’이 있다면 땀이나 먼지가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므로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목욕 후에는 자극이 없는 순한 로션을 발라준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가려워서 피부를 자주 긁게 되므로 아이의 손톱을 자주 깎아줘야 한다.

그리고 겨울에도 지나치게 난방을 하거나 아이 몸을 옷과 이불로 싸매두면 ‘땀띠’가 발생하기 쉽다. 이때는 아이가 땀을 흘린 후에 즉시 씻겨주는 것이 좋고 증상이 가벼울 때는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만약 염증이 심하다면 수건을 시원한 물에 적셔 피부를 부드럽게 닦아준다.

또 겨울에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실내에서 난방을 하면 실내 습도가 낮아지며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다. 그러면 피지선과 땀샘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지방막이 잘 형성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소량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약한 스테로이드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피부를 긁어 상처가난 부위에 이차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러 피부 질환들을 막고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한 면, 뱀부, 무연사 등의 소재로 만들어진 수건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먼저 면은 대표적인 천연소재로 감촉이 부드럽고 흡수력이 뛰어나다.

뱀부는 대나무에서 추출한 100% 천연원사로 일반 면보다 순간흡수력이 70% 높다고 알려졌다. 또 소재 자체에 항균, 항취 기능이 있어 유해성분으로부터 안전하다.

그리고 통풍이 잘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에게도 적합하다고 알려졌다. 이렇게 뱀부는 방취성, 냉감효과, 음이온 발생까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섬유로 실크 같은 부드러운 터치감이 피부를 보호한다.

무연사 재질의 수건은 목화솜같이 포근하고 부드러운 감촉으로 영유아의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매우 적합한데, 수건의 굵기는 일반적으로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실의 굵기인 30수로 된 것이 좋으며 부드러운 감촉으로 인기가 많다.

이러한 수건들을 깨끗하게 세탁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규산 나트륨과 주방 세제를 섞어서 사용하면 새 것처럼 부드럽고 깔끔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또 아이들은 세균 및 전염성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잘 씻는 것도 중요하다. 주로 손을 거쳐 균이 몸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손만 잘 씻어도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설사질환이나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은 여러 물건들을 다른 아이들과 공유하며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수시로 물품을 소독하고 독한 화학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좋지 않으므로 사용을 자제한다.

올바른 생활습관과 청결하게 위생 관리로 추운 겨울철, 연약한 우리 아이의 피부를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