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아이티 강진 참사로 12만 명 숨져...20대 남자 극적 구조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0년 01월 24일에는 아이티 강진 이후 12일을 버텨낸 20대 남자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그는 지진으로 무너진 한 호텔에서 식료품점 점원으로 일하던 24살 남성이었는데요. 지진 당시엔 책상 아래로 급히 몸을 피해 무사할 수 있었고 이후 구조될 때까지는 콜라와 맥주, 과자 등을 먹으며 버텼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번 지진 참사로 이날 기준 12만 명이 숨졌다고 발표한 아이티 정부는 의료와 도시재건에 주력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추가로 파견된 의료지원단이 현지에 도착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