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이 지난 18일(토) 글로벌기업의 심장부이자 전 세계 유명 광고가 송출되는 美 나스닥타워에 타임스스퀘어 광고를 송출했다.

2020년 새해를 맞아 진행된 이번 광고 송출은 올해를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거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이투스교육의 다짐을 담아 진행됐다. 광고모델로는 지난해 이투스교육 이적으로 화제를 모은 사회탐구 영역 대표 이지영 강사가 참여했다.

이투스 측은 "이투스라는 브랜드를 선언적으로 알리는 광고"라며 "빅데이터(Big Data)를 기반으로 AI러닝, 머신러닝 분야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을 다짐하고 기념하며 이를 이투스의 글로벌기업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점으로 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투스교육은 DX혁신부문 출범을 통해 에듀테크(EduTech) 중심으로 IT 사업 확대에 나섰다. 관계자는 “당사가 역점을 둔 IT 기반 신사업을 중심으로 에듀테크 관련 사업을 확장하면서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도입하고 IPO도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디지털 전략을 별개의 활동으로 취급하지 않고 현재 이투스교육의 비즈니스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침투되어 전사의 조직 운영과 DNA에 이식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을 비롯 조직 재편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행동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모든 소스를 지니고 있는 교육기업으로 인터넷 강의 서비스와 오프라인 학원 운영에서 축적된 학습 데이터, 문항, 영상 강의 콘텐츠 및 학습 패턴 등 데이터를 쪼개고 분리하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쳐 교육 시장에서 진정한 의미의 AI러닝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투스교육은 에듀테크 관련 사업 확장으로 새로운 교육 콘텐츠 도입에 나섰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사내 IT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고도화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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