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영화 '아바타' 스틸컷]
[영화 '아바타' 스틸컷]

10년 전 오늘인 2010년 1월 23일에는 영화 '아바타'가 외화로서는 넘기 힘든 벽으로 여겨졌던 '천만 관객'을 결국 돌파했습니다.

'아바타' 성공의 1등 공신은 실사와 컴퓨터그래픽의 경계를 허물 정도로 정교한 입체 영상이었는데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영화 '아바타'를 보기 위한 관객이 밀려들었고, 3D 아이맥스 상영관은 암표까지 거래될 정도였습니다.

카메룬 감독은 자신의 상상력을 영화화하기 위해 12년을 매달리며 영화 ‘아바타’을 통해 영상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는데요. 여기에 자신의 분신을 보내 신세계를 탐험한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침입자인 주인공이 외계인의 세계에 융화한다는 신선한 줄거리에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세계적으로도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아바타의 기록행진을 당시 영화인들은 부럽게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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