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리아브주에서 괴한들이 일가족 6명을 총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밤늦게 안드코이 지구에서 일어났으며 경찰은 살해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구글 지도 캡처]

파리아브 경찰은 이들 외에도 또 다른 생후 40일 영아를 포함해 2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들과 사망자와의 관계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건은 정부군이나 탈레반 반군이 장악한 장소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사건은 발생한 장소는 안드코이 지구의 한 부족장 집이었고 탈레반이 주민들에게 공포감을 주기 위해 범죄에 개입했을 수 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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