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스마트리빙’ [지식용어]
편리하고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스마트리빙’ [지식용어]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01.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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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년층이 거대한 소비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노년층을 실버 세대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정년퇴직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실버라는 말은 노인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생겨난 용어이다. 실버세대로 불리는 주로 고령층은 그동안 직장에서 퇴직한 뒤 연금이나 퇴직금으로 생활하거나 자식들이 주는 용돈으로 여생을 보냈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일거리로 여생을 보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개척하고 사회에서 쌓은 경험과 삶의 지혜를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실버세대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실버산업이 전도유망한 미래 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것.

특히 패션과 성인사업 등은 과거에 20~30대가 주요 타깃이었지만 이제 고령층으로 타깃층이 변화하고 있다. 백화점 VIP고객의 절반 이상이 50대 이상 연령층으로 알려졌고 고가 시계와 수입 가구 등에서도 5060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실태를 반영해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스마트리빙’이 실버산업에 맞춤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일산 킨텍스에서는 시니어 리빙 & 복지박람회가 열려 시니어 및 복지 산업의 주제를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령친화, 재활복지, 헬스케어 관련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관련 제품을 알리고 홍보했다. 이곳에서는 시니어 세대의 건강에 필요한 근력강화 제품이나 재활장비들에 대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고령친화산업 관련 법률, 인프라, 소비자, 재원 등에 관련된 영역별 주제 발표를 통해 시니어 비즈니스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고령친화산업에 새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과 사업 확장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장례문화산업에 시니어 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친환경 장례 용품이나 과학 기술을 접목한 부패 방지 봉안함 등도 새롭게 개발됐다. 이렇게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시킨 스마트리빙 사업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또 시니어 세대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겪는 불편을 해결해주는 고령화친화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사례로 진공구강관리기, 틀니세척기, 낙상방지휠체어, 양변기 안전손잡이,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완화기, 변기 내장형 침대, 마사지 기기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렇듯 국내에서는 하이테크를 기반으로 한 고령사회 대응전략이 노인복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는 최신 기술을 접목시켜 시니어들의 편안하고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리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