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사천 사찰에서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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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제공]

15일 낮 12시 25분께 경남 사천시 정동면에 위치한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사찰 내부를 165㎡ 등을 태워 2천만 원 상당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꺼졌다. 사찰에는 2명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요사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손님 가장해 성매매 수사한 경찰관, 집행유예 선고

성매매 범죄 첩보를 입수하고 손님을 가장해 단속에 나선 경찰관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을 시도한 유흥 업주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4단독 김두홍 판사는 15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8)씨와 B(28)씨에게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 씨 등은 2018년 4월 수원시의 한 유흥주점을 공동으로 인수해 1년 여간 운영하면서 10여 명의 여성 종업원을 고용한 뒤 불특정 다수의 남성 손님을 상대로 1인당 18만원을 받고 유사 성행위를 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초대형 수송기 벨루가, 지난 9일부터 운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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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의 초대형 수송기 '벨루가 XL'이 지난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현지시간으로 15일 전했다. 벨루가 XL의 몸체는 전장 63.1m에 달하며, 전고는 건물 3층 높이와 맞먹는 19m다. 화물은 최대 51t까지 실을 수 있는데, 이는 어른 코끼리 7마리를 태울 수 있을 정도다. 벨루가 XL은 에어버스 본사가 있는 프랑스 툴루즈와 다른 부품 조립시설이 있는 독일 함부르크와 중국 톈진 등을 오가며 대형 부품을 수송하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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