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모 키운 '영토/주권 전시관' 개관...한-중-러 인내심 한계 ‘반발’ [시선만평]
일본, 규모 키운 '영토/주권 전시관' 개관...한-중-러 인내심 한계 ‘반발’ [시선만평]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01.14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

일본이 도쿄 도심에 확장한 '영토·주권 전시관'을 내주 열고 일반 관람객을 맞기 시작한다. 일본의 영토 주권 전시관은 한국, 중국, 러시아 등 주변 3국과의 외교적 갈등을 키울 수 있는 시설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영토주권대책기획조정실이 작성한 전시관 배치도와 주요 전시내용을 보면, 정면 입구를 기준으로 1층 왼쪽부터 쿠릴 4개섬(북방영토), 독도, 센카쿠열도 순으로 3개의 상설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또 상설 전시관 중앙에 자리 잡는 독도 전시공간에는 에도(江戶)시대 이후 일본인의 강치잡이 등 활동상, 메이지(明治) 시대 등의 행정관리 실태 자료,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초안 작성 당시의 독도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한국 주장에 대한 반론 자료 등이 전시·소개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가 독도 등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새 '영토·주권 전시관'을 개장하면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 러시아도 반발하면서 외교적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