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으로 떠 오른 유영이 동계 청소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시간으로 14일 유영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년 로잔 동계 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11점, 예술점수(PCS) 67.38점, 총점 140.49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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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73.51점을 합해 최종 총점 214.00점으로 200.03점에 그친 2위 러시아의 크세니아 시니치나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유영은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ISU 4대륙선수권대회와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기량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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