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건물에 여성의 나체 합성사진의 현수막이 게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쯤 서구 풍암동 호수공원 인근 한 5층짜리 건물에 선정적인 내용의 현수막이 걸렸다는 민원이 광주시청에 들어왔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한 현수막에는 '미친 분양가 미친 집값', '너도 장관이라고!' 등 원색적인 비난 글과 함께 장관 실명을 적었다.

다른 현수막에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을 풍자해 논란이 됐던 나체 그림에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현직 장관의 얼굴을 합성했다.

이 현수막은 지난 주말 사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철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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