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꿀피부의 비결로 ‘더덕주스’를 꼽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반전 허당미를 보여준 손담비의 일상이 안방극장을 찾아갔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여배우로 화려하게 비상했던 손담비의 털털하고 꾸밈없는 일상이 공개됐다. 반려묘들과 함께 잠에서 깬 손담비는 피부 비법이라며 직접 더덕주스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잠에서 깬 손담비는 반려묘 에곤의 인사와 함께 부엌으로 향했다. 스트레칭을 한 손담비는 더덕 주스를 만들었다. 더덕을 잘라 넣은 뒤 요구르트와 꿀, 우유를 넣고 믹서기에 갈면 완성된다. 손담비는 더덕 주스에 대해 “피부톤이 밝아진다. 3~4개월 먹고, 1~2개월 쉬는 것을 반복한다”고 설명했다.

더덕 주스와 사과로 간단한 아침을 마친 손담비를 향해 스튜디오에 함께한 절친 배우 임수향이 평소 요리를 못하는 손담비가 더덕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에 놀라워 하자 손담비는 “더덕은 갈아먹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손담비는 무거운 TV를 계획도 없이 혼자 옮기다 현관의 턱 앞에서 멘붕에 빠지는 것은 물론, 주차 과정에서 TV를 부술 뻔한 위기를 자초하며 평소 ‘한남동 손 많이 가는 손 여사’란 별명을 셀프 인증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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