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에 최우선으로 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김해시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중점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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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고속버스 52회, 시외버스 6회 증편 운행하고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터미널 등에 교통관리반을 배치한다.

교통, 물가 안정, 응급의료, 급수 등 7개 분야 24개 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 나흘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 표시와 원산지 표시 단속도 한다.

설을 맞아 김해사랑 상품권이 10% 특별할인 적용되고 사용자 편의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도 추가 출시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 14개 품목을 지정,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지속해서 점검하며 해당 결과를 매주 1회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저소득층 1만1천 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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