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전, 산불피해주민 보상금 지급 절차 진행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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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이달 6∼7일 강원 고성군 토성농협에서 지난해 4월 고성·속초 산불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보험 및 정부의 구상권 청구와 관련한 개인정보 동의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전은 피해주민 간 의견 차이로 약간의 혼란이 있었으나 신속한 피해보상을 희망하는 주민들 협조로 1천8건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접수한 동의서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최종 보상이 이뤄지도록 관계 기관과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 해상서 조업 중인 어선에 화재

10일 오후 2시 58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도 서방 4.5㎞ 해상에서 조업 중인 2.73t급 어선에 불이 났다. 당시 어선에는 A씨 혼자 타고 있었으며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구조대와 민간 자율구조선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선장 A(67)씨가 해경에 구조된 후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해경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시, 올해 지역화폐 지난해보다 41억원 늘려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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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 목표액을 212억원을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71억원보다 41억원(24.0%) 늘린 것이다. 청년 배당, 산후조리비 등 정책 발행 92억원, 일반 발행 120억원 등이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지역화폐 발행액 목표를 144억원으로 정했으나 27억원을 초과했다. 정책 발행 73억원, 일반 발행 98억원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시는 설날을 맞아 다음 달 29일까지 지역화폐 충전 금액의 10%를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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