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래퍼 장용준, 음주운전 사고 및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불구속기소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장용준(20) 씨가 불구속기소 됐다. 오늘 10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재승 부장검사)는 장 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전날 장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앞서 장 씨는 지난해 9월 7일 새벽 서울 마포구 창전 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순신대교 인근 해상서 남성 1명 숨진 채 발견...관리소 직원의 신고로
전남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이순신대교 인근 해상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10일 7시 8분 이순신대교 교량 관리소 직원이 다리 위에 정차된 차량에 사람이 없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다리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한 남성이 차에서 나와 이동한 뒤 나타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수색 작업을 벌인 해경은 이순신대교로부터 2.7㎞ 떨어진 지점에서 A(42) 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남성이 다리 위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업무협약 체결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10일 광주 서구청에서 열린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서구는 앞으로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양3동 발산마을에 있는 62㎡ 규모의 작은 판잣집을 매입·리모델링해 기념관을 만들고, 인근 골목길에 조형물 등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선수는 기념공간이 조성되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포함해 각종 대회 메달을 그대로 본뜬 모형을 제작해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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