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광진구 클럽서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3명...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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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의 한 클럽에서 2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해 사망하게 한 20대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9일 상해치사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된 이들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3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클럽에서 피해자와 시비를 벌이다 밖으로 끌고 나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가해자들은 대학에서 태권도 등 체육을 전공한 유단자로 전해졌다.

제28회 대관령눈꽃축제 1주일 연기...겨울비로 안전 위해 오는 17일 개막

평창 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가 이상기온으로 인한 겨울비로 축제장 안전과 정비를 위해 축제 개막을 1주일 연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2020 대관령 눈꽃축제>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번 비로 인해 17일 개막해 27일까지 열리게 된다. 대관령눈꽃축제는 송천에 축제장을 조성했으나 계속된 비로 물길이 생기고 쌓아 놓은 눈이 녹아 안전 관리와 눈 조각, 눈 체험 공간 등을 재정비해 축제를 열 계획이다.

NC 포수 양의지, 이적 2년 차 만 프로 데뷔 후 첫 주장 맡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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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의 포수 양의지가 이적 2년 차 만에 프로 데뷔 후 첫 주장을 맡게 되었다. 양의지는 지난해 NC에 합류했으며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그는 2018년까지 두산에서만 뛰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NC로 이적했다. 양의지는 포수, 중심타자, 주장 등 책임감이 큰 자리를 모두 짊어진 어려움은 없다면서 "포수는 팀을 이끄는 자리다. 주장을 맡는다고 크게 무리 되지는 않을 것이다. 경기 때 팀을 이끄는 것처럼, 라커룸에 서도 똑같이 하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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