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8일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가기 위해 이란 테헤란을 출발했던 우크라이나 항공사 소속 보잉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AP통신과 블룸버그통신, AFP통신 등은 8일 오전 6시쯤 우크라이나항공(UIA) 보잉 737 여객기가 이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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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객기에는 167명의 승객과 9명의 승무원 등 17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 도로교통부 대변인은 "이맘호메이니 공항 이륙 직후 사고 여객기의 엔진 1개에 불이 났으며 이후 기장이 기체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 여객기가 지상으로 추락했다"고 전했으며 이란 당국은 사고 현장에 조사팀을 급파해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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