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다섯 번째 영입인재로 소방관 출신의 오영환 씨를 영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이해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영입인재 5호인 오 씨의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제공)

오 씨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는 일선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 <어느 소방관의 기도>를 펴냈으며, JTBC의 TV 길거리 강연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오 씨는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경찰·군인·국민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제복 공무원들이 당당하고 마음껏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 씨의 배우자인 암벽 여제 김자인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가 참석해 오 씨의 입당을 축하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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