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오징어 불법 공조 조업해 온 일당, 해경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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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4년간 불법 공조 조업으로 오징어 118억원어치를 잡은 일당 21명이 해경에 적발됐다. A씨와 B씨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채낚기어선이 집어등을 켜서 오징어를 모으면 트롤어선이 그물을 끌며 오징어를 잡는 방식으로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6일 오징어 불법 공조 조업을 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트롤어선 선장 A(55)씨와 채낚기어선 선장 B(63)씨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첩보를 입수해 배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증거를 확보한 뒤 이들을 검거했다.

전북 화재 인명피해 45% 감소...소방교육 반영

작년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재작년과 비교할 때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북소방본부가 발표한 2019년 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화재로 7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2018년의 133명에 비하면 45.11% 줄어든 수치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슬로건을 소방교육에 반영했다"며 "화재 발생 시 불을 끄는 방법보다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현장을 빠져나가는 요령 등을 알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주지역 최대 성매매 집결지, 선미촌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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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검찰, 경찰, 세무서, 소방서 등과 함께 전주지역 최대 성매매 집결지였던 이른바 선미촌 폐쇄에 나서기로 했다. 1960년대 이후 서노송동 일대 주택가에 형성된 선미촌에는 한때 400여 명의 여성이 성매매 일을 했으나 2004년 성매매방지특별법 시행 이후 성매매가 금지되면서 종사자가 100여 명으로 급감했다가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지금은 25명으로 크게 줄었다. 서노송 예술촌 프로젝트 현장 1호점은 주민의 휴식공간인 시티가든으로 조성됐으며, 2호점에는 문화예술복합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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