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10년 1월 5일에는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출근길 혼잡을 피하고자 많은 시민이 지하철로 몰렸다. 하지만 고장이 속출하고 운행 간격도 길어져 출근길에 대규모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당시 각 역사마다 지하철이 계속 도착하면서 승객들을 태워 갔지만 순식간에 불어나는 사람들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얼어붙은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다음 역으로 그냥 통과한 사고도 오전에만 50건 넘게 일어났으며 이날 출근 시간 서울 지하철은 평소보다 30만 명 증가한 2백90만 명의 승객이 이용했습니다.

상황이 이러자 서울시는 지하철을 집중적으로 배차하는 퇴근 시간대를 오후 6~9시로 한 시간 더 늘리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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