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이 제고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1시 56분께 강원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의 야산에서 불이 났다. 

춘천 신북읍 발산리 산불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신북읍 발산리 산불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불이 발생하자 확산을 막기 위해 산림과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진화차, 소방차,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이번 산불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산림당국 등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에도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행 등 각종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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