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 판매...첫날 매출 37억 원 外 [국제소식]
일리노이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 판매...첫날 매출 37억 원 外 [국제소식]
  • 보도본부 | 홍지수 PD
  • 승인 2020.01.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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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지수] 2020년 1월 3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일리노이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 판매...첫날 매출 37억 원

미국 일리노이주가 기호용 마리화나(대마초)를 합법화한 첫날 주 전역 매출 총액이 320만달러(약 37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현지시간)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실은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이 발효된 지난 1일 하루 7만7천128명이 총 317만6천257달러어치의 제품을 샀다"라고 밝혔다. 시카고 언론은 "2일에도 일리노이 곳곳의 마리화나 판매소 앞에 긴 줄이 형성됐다"라며 구매 열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일리노이주는 2014년부터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으며 작년 6월 미국 50개 주 가운데 11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입법을 완료하고 새해 시작과 함께 법안을 발효했다. 만 21세 이상 주민은 마리화나 제품을 한 번에 30g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THC 주입 제품은 500mg까지 허용된다.

미국 연방법상 마리화나는 여전히 불법 마약이지만 지금까지 32개 주와 워싱턴DC가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

▶중국
깊어지는 미중 갈등...시진핑, 강군 사상 꺼내들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새해 강군 사상을 꺼내 들었다. 3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하는 시진핑 주석은 전날 1호 명령에 서명하고 모든 중국군에 훈련 개시 동원령을 내렸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명령에서 "올해는 모든 군이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지도 이념으로 삼고 시진핑 강군 사상을 관철해야 한다"라며 "실전화된 군사 훈련과 더불어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전투하면 필승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시 주석은 12월 말 중국의 첫 자국산 항공모함 ' 산둥함'의 취역식에 참석하고 항모 위에 직접 올라 중국의 군사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중국은 올해에도 스텔스 전투기와 다양한 장거리 미사일, 신형 항모를 보강하고 대규모 군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교황청
프란치스코 교황, 신도 손 찰싹...경호원은? "교황 아닌 경호팀이 사과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손을 놓아주지 않는 한 신도의 손을 때린 뒤 자리를 옮기는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교황 경호팀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퍼진 영상을 보면 교황 뒤편에 경호원으로 보이는 검은색 정장을 입은 남성이 서 있지만 교황이 손을 빼내기 위해 여성의 손등을 찰싹 내려친 뒤에서야 이들 중 한 명이 저지에 나서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이다. 이탈리아 특수경찰 대응팀을 발족한 한 경호 전문가는 "그 여성은 교황의 손을 놓아주려 하지 않았고, 교황은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손을 때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런 지점까지 이르러서는 안 됐다"라며 "교황이 아닌 교황 경호팀이 사과할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성탄 전야 미사 전 한 여성이 교황을 껴안겠다며 바리케이드를 뛰어넘어 베네딕도 16세 교황의 옷자락을 잡아당기면서 당시 82세였던 교황이 쓰러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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