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문래동 카이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박호산이 자신의 백발에 대해 "진짜 내 머리카락"이라고 밝혀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한 박호산은 자신의 백발을 둘러싼 일화를 전했다.

출처_배우 박호산 SNS
출처_배우 박호산 SNS

이날 박호산은 "내 머리카락이 맞다"라며 "얼마 전에 배철수 선배님을 만났는데 '너는 만들어진 머리지 않냐'라고 하셔서 '아니다, 제 머리가 맞다'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머리카락이) 30대 말부터 하얘졌다. 원래는 새치가 많은 정도였는데 40대가 되면서 이렇게 됐다. 원래는 계속해서 염색을 했는데,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오히려 은발을 원하시더라. 그래서 염색을 하지 않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연극 '겨울 나그네'로 데뷔한 박호산은 이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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