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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랑의 집 짓기 사업...‘영구임대주택’ 건립

[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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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주거 약자를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의 하나로 16가구 규모 영구임대주택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복권기금 23억원을 들여 전의면 읍내리 일원 부지 1천346㎡에 연면적 886㎡ 규모로 '모듈러' 다가구주택을 짓는다. 가구당 규모는 33㎡로 방과 주방 겸 거실, 욕실 등을 배치한다. 다음 달 착공해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입주는 7월 예정이다. 임대료는 주변 지역의 30∼40%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며, 자격 요건이 맞으면 장기 거주나 영구 거주도 가능하다.

새해 첫날, 살인미수 혐의로 태국인 노동자 2명 체포

대구 달성경찰서는 2일 직장 동료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로 A(37)씨 등 태국인 2명을 체포했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9시 35분께 달성군 논공읍 한 음식점에서 자국민 B(27)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같은 공장에 다니며 평소 업무 문제로 다툼을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붙잡힌 용의자들은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국가기록원, 노동정책 기록 모은 자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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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948년 정부 수립부터 1987년까지 생산된 정부의 주요 노동정책 기록을 모은 자료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정책기록 해설집(노동)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자료는 노동정책의 시대적·정치적 배경, 정치·경제·사회적 의미를 담아 당시 상황과 정책 결정 과정의 맥락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기록원은 "1970년 11월 13일 있었던 전태일 열사 분신 50주년을 맞아 노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장 기록들을 모았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정책기록 해설집은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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