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청와대 앞 불법 집회 주도 혐의 전광훈 목사에 구속영장 신청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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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청와대 앞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 등이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 대표인 전 목사와 단체 관계자 등 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월 집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고 탈북민 단체 등 일부 참가자가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을 폭행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40여 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충북 진천서 발생한 문중 시제 방화사건...사망자 3명으로 늘어

12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문중 시제 방화사건의 사망자가 총 3명으로 늘었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방화로 중상을 입은 A 씨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앞서 지난달 7일 오전 10시 40분쯤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의 한 선산에서 방화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경찰 조사에서 방화범은 "종중 땅 문제로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으며 화를 참지 못했다"라고 진술했다.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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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출전을 포기했다. 2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한국과 한 조에 속했던 북한이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이로써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는 북한을 제외한 3개 팀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아직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한국 여자축구는 내년 2월 3일 미얀마, 9일 베트남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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