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에 출연한 탑골 GD '양준일'이 달라진 삶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가수 양준일이 출연해 손석희와 대화를 나눴다. 방송에서 그는 미국에서의 서빙 일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온 상태임을 밝혔다.

이날 양준일은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 너무 기뻐서 아내와 박수를 쳤다"라며 기뻐했다.

출처_JTBC '뉴스룸'
출처_JTBC '뉴스룸'

양준일은 유튜브에서 '90년대 지드래곤', '탑골 지드래곤'으로 주목받은 가수로 현재 제1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최근 JTBC '슈가맨3'에 슈가맨으로 소환되면서 그 인기는 박차를 가했다.

'슈가맨3'에 출연했으 당시 그는 미국에서 서빙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너무나도 신기한 게 제가 같은 손님들을 서빙하는데 그분들이 저를 바라보는 눈빛과 태도가 너무 바뀌었다. "가수인지 몰랐다" "아티스트인지 몰랐다"라고 하면서 제가 서빙하는 게 영광이라고 표현해줘서 하면서 자꾸 어색했다"라고 말했다.

양준일은 최근 한국 팬들에게 지하철역 옥외광고를 선물 받기도 했다. 지하철 옥외광고는 아이돌들에게나 있는 일로 이에 양준일은 "제 옛날 모습이 나온다. 1991년에 데뷔했고 2019년에 다시 데뷔를 하는 의미로 '91, 19'가 들어갔다"라며 "저를 환영한다는 의미로 광고를 올려줬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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