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9년 12월 26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보건복지부
-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자 100만 명 넘었다
: 2017년 한 해 동안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23만 2255명으로, 전년도(23만 1236명)에 비해 1,019명(0.4%) 증가하였다.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신장암은 1999년 이후 발생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면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남자),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감소 추세를 보였다. 최근 5년간(2013년~2017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4%로, 약 10년 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54.1%)보다 1.3배(16.3%p 증가) 높은 수준이다.

● 행정안전부
- 공직사회 임신·출산·육아 지원 체계 강화
: 유산이나 사산으로 인한 아픔을 부부가 함께 극복하고 충분한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산 및 사산휴가를 강화하였다. 또 임신한 여성공무원(군인)의 건강한 출산을 위하여 임신검진에 필요한 휴가 사용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하여 자녀돌봄휴가 다자녀 가산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했다.

● 국토교통부
- 지역 맞춤형 산업단지 공급으로 일자리 창출 이끈다
: 충남 등 13개 시·도가 제출한 85개 산업단지(산업시설용지면적 27.09㎢)가 2020년도 지정계획에 반영되었다. 산단지정계획에 10개 이상 반영된 지역은 충북(11개), 충남(14개), 경남(13개), 경기(24개)이고, 기타 서울, 부산 등 9개 지자체는 각각 10개 미만이며, 대구·광주·대전·제주는 지정계획을 제출하지 않았다.

● 여성가족부
- 2018년 국가성평등지수 전년보다 1.2점 오른 72.9점
: 성평등지수는 성평등한 사회참여, 여성의 인권‧복지, 성평등 의식‧문화 등 3개 영역, 경제활동‧복지‧가족 등 8개 분야로 구성되며, ‘완전한 성평등 상태’는 100점으로 산정된다. 국가성평등지수의 각 영역별로는 여성의 인권·복지 영역(80.0점)의 성평등 수준이 가장 높고, 성평등 의식・문화 영역(75.2점), 사회참여 영역(66.6점) 순으로 나타났다.

● 문화체육관광부
- 2019년 역대 최대 외래 관광객 1,750만 명 유치 전망
: 올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이 역대 최고 기록인 2016년의 1,724만 명을 돌파한 1,750만 명에 이르며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외래객 1,750만 명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1.8초마다 1명꼴로 우리나라에 방문한 것이며, 이는 1년 동안 매일 비행기 118대(407석 기준)가 만석으로 들어올 때 가능한 수치이다. 이를 통해 관광 수입 약 25조 1천억 원을 거두어들였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