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점] 한국 재난영화의 새 역사 만들 영화 ‘백두산’ 
[영화평점] 한국 재난영화의 새 역사 만들 영화 ‘백두산’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9.12.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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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영화 백두산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19일 하루동안 45만 255명의 관객을 동원해 45만 835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병헌과 하정우의 만남으로도 관심받은 영화. 지난 12월 1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백두산>에 대해 살펴보자. 

■ 백두산(ASHFALL, 2019)
개봉: 12월 19일 개봉
장르: 드라마, 액션 
줄거리: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발생했다. 북한전역은 물론 서울과 경기도까지 지진이 관측되고 빌딩이 무너졌다.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그동안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조인창은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의 ‘준평’ 모습에 곤란한 순간들을 겪게 된다.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배수지)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동시에 미군은 중국의 근처에서 핵을 이용해 백두산 화산을 막으려는 계획은 무모한 일이라며 계획 실행을 막는다. 

그 사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는데… 이들은 과연 백두산 폭발을 막고 한반도를 구해낼 수 있을까. 

<이 영화의 좋은 점 : 알고가면 좋은 점>  
1. 이병헌-하정우의 만남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두 배 이병헌과 하정우가 첫 연기 호흡을 맞춰 기대를 더한다. 연기본좌로 불리는 두 사람이 만나면 영화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특히 북한 사람 역을 처음 맡았다는 이병헌의 연기는 ‘역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의외로 무겁지 않지만 그래서 더 매력있는 하정우. 둘의 만남 자체로도 영화의 팔할은 볼만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2. 생생한 재난 현장 
총 네 번의 백두산 화산 폭발로 점차 아비규환이 되어가는 한반도의 모습을 담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 엿보인다. 서울 도심의 모습부터 폐허 수준의 북한, 백두산 근처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까지. 현실성과 역동성이 함께 느껴지는 재난 현장은 영화의 재미를 더해준다. 

 <결론>    
별점    
-스토리 완성도   
★★★★★★★★☆☆  
(체험적 경험으로 느껴지는 백두산 폭발)

-캐릭터 매력도  
★★★★★★★★☆☆    
(믿고보는 배우 이병헌, 하정우)

-몰입도    
★★★★★★★★☆☆   

-혼자 OR 연인 OR 친구 OR 가족
연인 OR 친구 OR 가족

-총평   
★★★★★★★★☆☆   
(이상할 것 없는 백두산 폭발, 당신은 영화로만 기억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