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강렬한 붉은 도복의 묘령의 검사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배우 한소희가 모델로 발탁된 모바일 게임 ‘뇌명천하’의 광고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 속 한소희는 흰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붉은 도복을 입고 검을 들고 등장. 강렬한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뇌명천하’ 티저 영상 캡처)

이어지는 장면에서 한소희는 낙엽이 떨어지는 숲을 가로지르며 수려한 검무 실력을 뽐냈다. 유연한 몸짓과 아련한 눈빛, 흩날리는 머리카락이 신비한 분위기를 더하며 한 폭의 그림 같은 검무를 완성했다.

영상과 함께 흘러나온 내레이션 또한 한소희가 직접 참여했다. 슬픔을 머금은 듯한 중저음의 내레이션은 영상의 몰입도를 한층 상승시켰다는 평이다.

화려한 검무를 선보인 한소희는 무엇인가 마친 듯 검을 땅에 꽂고, 무릎을 꿇고 앉아 ‘비록 아무도 그 완벽을 눈치채지 못할지라도 말이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눈물을 흘려 그녀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어 등장한 인물 경비원은 ‘신입인가... 역시 공채는 다르구먼...’이라는 대사를 통해 그녀의 정체는 신입 공채 낙엽 청소부임을 나타내 반전을 주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소희는 데뷔 후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외모로 각종 CF를 섭렵.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어비스’ 등 자연스럽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여성들의 ‘新 워너비’로 등극했다. 최근 내년 방영 예정인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 출연을 확정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 나간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한소희. 그녀가 펼칠 2020년 활약에 또 한 번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한소희가 모델로 발탁된 모바일 게임 ‘뇌명천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