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을 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는 앞으로 100세 시대에 과연 무엇을 하면서 남은 시간을 보낼지에 대한 고민이 항상 자리 잡고 있다. 수많은 정보 홍수시대에 살면서 과연 무엇을 해야 남은 인생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지 선택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주)가람교육과 여성일자리센터 협약식

주)가람교육의 송종호 본부장은 정부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을 지난 8년간 진행하면서 중장년들의 취업, 전직에 관해 이렇게 이야기 한다.

“중장년들의 일자리는 단순제조 및 감시단속적근로자에 너무 몰려있는 것 같습니다. 3000명이 넘는 구직자들과 상담을 해오면서 그동안 너무나도 좋은 스펙과 능력이 있는 중장년들이 그 재능을 살리지 못하고 단순직으로 재취업되는 것을 보면서 늘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총괄업무를 하다 보니 늘 연락 오는 곳은 요양기관 또는 경비업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에 인연을 맺게 된 수 많은 요양기관 원장님들이 이번에 저희가 기획한 치매예방지도사 과정의 수요처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강사라는 자부심과 메리트 그리고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한 재능기부 측면에서 이보다 더 좋은 일자리는 없을 것 이라는 생각에 이 과정을 기획하게 된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점검을 다니면서 알게 되었고 그것이 치매예방교육 강사과정을 시작하게 된 동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외모에 얼마든지 일을 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정년 후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인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치매예방관리사를 전문가로 키워 일자리도 창출하고 사회에도 이바지 한다는 송본부장의 의지는 강력해 보인다.

주)가람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네트워크이다. 지자체 및 각 요양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교육 이수 후 2020년 3월,  1회 시험을 앞두고 있는 치매예방지도사 자격증 1급 시험 (보건복지부 또는 문화체육관광부 현재 두 주무부처 중 한 곳) 대비는 물론 사회공헌활동 연계, 취업기관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예방전문강사 교육은 3주 과정으로 총 40시간 오프라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석을 할 경우 재수강은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배움의 열정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또한, 초고령 사회와 출산 기피현상으로 늘어나는 것은 장기요양기관과 노인관련 시설인데 어린이 집은 줄어들고 있다면서 가람교육에서 준비한 치매예방강사 과정은 그 과정이 치매에 관한 이론, 음악치료, 미술치료, 보드게임지도사, 웃음치료, 강사스피치 등 이 외에도 총 10과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버 관련 분야는 물론 이를 잘 활용하면 어린이 관련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주)가람교육의 이번 치매예방강사 과정은 현직 강사 또는 앞으로 강사활동을 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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