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현장 인권 문제 개선에 힘써온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청소년연예인 보호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한빛센터는 16일 프로젝트 팝업을 통해 아이돌과 아이돌 연습생을 비롯한 모든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권리를 신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제공]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제공]

또 프로텍트101 프로젝트도 병행하며 아동·청소년 연예인의 인권 보호를 골자로 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마련해 시민 지지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방송 현장에서의 아동·청소년은 오직 상품으로만 취급받는다"며 "방송국과 제작사 그 누구에게도 아동·청소년 인권을 침해할 권리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 달 12일까지 연예인 당사자와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릴레이 기고와 유튜브 캠페인, 다음 달 14일까지는 법 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