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 / 위키피디아

10년 전 오늘인 2009년 12월 17일에는 저소득 및 저신용층을 위한 소액대출을 해주는 은행권 미소금융재단이 잇따라 문을 열었지만, 안내가 부족해 몇몇 고객을 헛수고를 해야 했습니다. 

당시 우리은행은 을지로 3가에 있는 우리은행 을지로지점에서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미소금융재단'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또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은 미소금융 혜택이 지방에도 골고루 가도록 재단 본부를 지방에 뒀으며 신한은행은 인천 부평 금융센터에서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라응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미소금융재단' 출범식을 열었고 국민은행은 대전 중구 은행동에 'KB미소금융재단'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80%가량은 대출 신청도 못 해보고 발길을 되돌려야 했는데요. 서민 지원만 강조됐을 뿐 자격에 대한 안내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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