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200억 원대 가상화폐 투자사기 일당 기소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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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가치 급상승을 미끼로 200억 원대 불법 다단계 사기를 저지른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다. 대전지검은 16일 사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G그룹 회장 A(58)씨를 비롯한 주요 운영자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 회사를 차리고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그룹 본사와 전국 지점에서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H코인을 사면 가치가 단기간에 급격히 올라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였다. 공범 B(49)씨 등 2명과 관련 법인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원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공표

강원도가 16일 철원 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유네스코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GWBR) 등재 기념식을 열고 평화지역 5개 군의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대내외에 공표했다. 한반도 생태·평화의 시초지로서 GWBR를 알리는 한편 국방개혁·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침체한 평화지역 활력을 위해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평화지역 5개 군과 강원연구원이 공동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금강산관광 재개 범 강원도민 서명운동, 5개 군 주민 대표들의 인증서 공개 세리머니 등 주민들이 참여하고,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어울마당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양시, 주거용 건축물 에너지효율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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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공]

경기도 안양시는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된 노후 주거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녹색건축물 조성 사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사업 대상 주거용 건축물 내 각 세대가 외부창호 성능 개선, 단열 보완 등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경우 가구당 공사비의 50∼90%,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게시 공고문이나 해당 부서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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