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흡연율, 터키 다음으로 높아...OECD 최상위권 차지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남성 흡연율, 터키 다음으로 높아...OECD 최상위권 차지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남성 가운데 매일 흡연하는 사람의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OECD 주요국 가운데 터키(40.1%)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9를 보면 2017년 기준 만 15세 이상 남성의 흡연율은 31.6%였다. 다만 성인 남성 흡연율이 모든 연령대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다. 특히 상위 소득계층에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 산림정책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파주시는 산림청이 진행한 올해 산림정책 분야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패와 함께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는 시기별로 산림사법경찰과 산림보호 요원을 적소에 배치해 산림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불법산지 전용지에 대해 원상복구 조치를 한 점 등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산림 보호를 위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한 원상회복 실적, 폐기물 처리 등 산림 보호 홍보 활동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임실군, 연간 최대 50만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전북 임실군은 13일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도 연 매출 8천800만원 이하 사업자에서 1억2천만원 이하로 확대했다. 올해까지 영세 가맹점 사업자 카드 수수료 0.8% 중 0.3% 지원하기로 했던 것을 내년 5월까지 0.8% 전액인 50만원까지로 늘린 것이다. 지원율 확대에 따라 기존 신청자에 대해서도 변경된 지원율에 따라 증액된 지원금을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