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익명 독지가, 제천시청에 올해 연탄 2만장 기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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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한 연탄 판매업체가 제천시청 사회복지과에 전화를 걸어 "익명의 독지가가 연탄을 구매, 시에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 업체가 팩스로 보내온 보관증을 확인한 결과 익명의 독지가가 연탄 2만장을 시에 기탁한 것으로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결제 금액은 1천480만원이었다.

춘천지검, 범죄 피해자 62명에게 생계비 등 지원

춘천지검과 춘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올해 범죄 피해자 62명에게 범죄 피해 구조금과 생계비, 학자금 등으로 2억7천193만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도를 당해 중상을 입은 피해자들에게 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방화 사건의 피해자들에게는 화상 등의 치료를 위한 중상해 구조금 등을 전달했다. 피해자 국선 변호인들과는 간담회를 통해 피해자들이 수사 절차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검찰은 지자체와 협력해 구속 피의자 가족에게도 생계 지원을 하고 있다.

산악자전거 연습장, 대전에 조성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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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12일 대전 산악자전거 연습장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 괴곡동 일원에 4천㎡ 규모의 펌프 트랙과 교육장을 갖춘 연습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은 "산악자전거 연습장이 대전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장종태 서구청장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도심 가까운 곳에서 자전거를 이용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박 의원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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