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천 화학물질 제조공장서 화재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1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4층짜리 화학물질 제조공장 3층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A(36)씨 등 5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화상으로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3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투명 실리콘 태양전지, 투명하게 만드는데 성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불투명한 태양전지를 투명하게 만들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건물이나 자동차에 사용되는 유리를 태양전지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관용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은 어둡고 탁한 색을 띠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를 투명하게 만드는 데 최초로 성공했다. 따라서 미세구조가 있는 부분에서는 가시광선을 투과하고 나머지 실리콘 영역에서는 가시광선을 포함한 태양광을 흡수하게 된다.

정부, 인구 대응 구조개혁 과제로 추진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인구 대응을 향후 구조개혁 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구정책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올해 3분기까지 합계출산율은 0.93명, 출생아 수 23만2천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98명을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에 못 미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