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보라매병원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 농성...정규직 전환 요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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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라매병원 청소노동자들이 지난 9일부터 병원 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앞서 서울대학교병원은 노사의 합의 하에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으나 서울대병원이 서울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보라매병원의 경우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노조는 "병원장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만약 병원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에 내려진 미세먼지주의보 해제...초미세먼지주의보는 유지

11일 오전 11시 서울에 내려졌던 미세먼지주의보가 3시간만인 오후 2시에 해제됐다. 서울 지역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82㎍/㎥로 해제 기준 미만으로 떨어졌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00㎍/㎥ 미만일 때 해제된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서울에 미세먼지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도핑검사 회피, 중국 수영 스타 쑨양...판결은 내달 중순 이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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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테스트 회피 논란을 겪고 있는 중국 수영 스타 쑨양에 대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결이 다음 달 중순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CAS는 “쑨양의 증언에 관한 통역의 질에서 문제가 제기됐다"고 밝혔다. 또한 "재판 당사자들은 지금 쑨양의 모든 증언을 포함한 재판 진행 과정을 번역해 문서로 준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2020년 1월 중순 이전에 판결이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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