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펭수'가 첫 기업 광고로 정관장 브랜드를 운영하는 KGC인삼공사를 택했다.

펭수는 화제의 EBS 캐릭터로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2019 올해의 인물' 조사에서 올해의 인물에 꼽히기도 했다. 2019 올해의 인물 방송·연예 분야에 펭수는 20.9%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펭수를 선택한 이유는 화제성(56.7%)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렇게 화제를 몰고 다니는 캐릭터 펭수가 광고까지 진출하게 된 것.

인기 만점 펭수 [연합뉴스 제공]

6일 KGC인삼공사는 "펭수가 출연하는 광고를 촬영했고, 다음 달 전파를 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광고는 새해 1월 말 설 연휴를 겨냥해 정관장 브랜드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20∼30대를 중심으로 펭수의 인기가 급상승하자 여러 식품 기업들이 그동안 EBS를 상대로 러브콜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펭수의 KGC인삼공사 광고는 기업 전체를 통틀어 첫 상업 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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